김해오광대 전수 교육관 건립 '순항'

50억원 국비 지원 받아 2025년 설계 시작 2026년 공사 착공 2027년 준공

김해오광대 전수 교육관 건립 현실화 될 전망이다.

이는 김해시에서 2023년에 전수교육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 봉황동 134-1번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040㎡ 규모로 계획하고 올해 4월 국가유산청에 국비지원 신청을 했다.

이와 함께 시는 국가유산청에 방문해 전수교육관 건립의 필요성과 입지여건 등을 설명한 바 있다.

▲김해오광대 공연 모습. ⓒ프레시안(조민규)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국가유산청의 2025년도 전수교육관 건립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지원을 받게 됐다.

총 사업비는 50억원이며 2025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6년 공사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김해시는 내년 빠른 설계 진행을 위해 시비를 들여 실시설계 전 단계인 건축기획을 위한 용역을 9월에 착수하고 늦어도 내년 2월에는 마무리 할 계획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김해오광대의 전승공간 확보로 전통문화의 명맥이 이어지고 널리 번성하기를 기대한다"며 "이제 그 발판이 마련되었으니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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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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