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울진 사랑 장학금 전달

고등학생 47명(학업우수 27명, 희망 20명) 2600만원 지급

(재)울진군장학재단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학업우수자 및 학업성취도 향상자 등 지역 고등학생 47명에게 2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2024년 울진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울진사랑 장학금은 고 1,2,3학년 인원 제한 없이 매년 6월에 실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우수 기준(국·영·수 등급합계 3~4등급은 100만원, 5~6등급, 50만원을 지급하는 학업우수장학금과 학업성취도 향상자 등(학교장 추천, 1인당 50만원)에게 지원하는 희망장학금 2종류이다.

손병복 이사장은“지역 고등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한 성적향상과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장학사업의 다각적인 재검토를 통해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며 울진 인재 육성 및 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재단은 지난 6월에는 고등학교 재학 중인 둘째 아이 이상 다자녀 가정의 자녀744명에게 다자녀 장학금 3억7천2백만원(1인당 50만원)을 8월에는 대학생장학금 1차분을 1,019명에게 15억3천2백만원 지급했으며 대학생장학금 2차분은 1차 미 접수자 및 복학생 중 동일 학년 미 수혜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지급할 예정이다.

▲울진군 장학재단 이사장인 손병복 군수가 수여식을 마친 후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울진군청

주헌석 기자(=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