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감악산 꽃과 별 여행 20일 개장…풍성한 꽃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해발 900m 정상에 보라색 아스타 꽃밭 조성

경남 거창군은 제4회 감악산 꽃&별 여행 개장식을 20일 감악산 별바람언덕(신원면 덕산리 산57) 일원에서 개최한다.

감악산 해발 900m 정상에 보라색 아스타 꽃밭이 조성돼 탁 트인 조망과 만개한 꽃들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본 개장에 앞서 군은 지난 13일부터 임시로 일대를 개장해 보라색 아스타 국화꽃을 보려는 많은 관광객이 추석 연휴 동안 문전성시를 이뤘다.

▲거창군 감악산 해발 900m 정상 일원에 조성된 보라색 아스타 꽃밭ⓒ거창군

감악산 꽃&별 여행은 2022년 포브스 코리아 전국 명산 핫플레이스 Top9에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21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거창의 대표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는 따스한 기운으로 꽃들이 일찍 만개해 지난해보다 풍성한 꽃과 다양한 행사 등의 진행으로 내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감악산 꽃&별 여행의 공식 개장 이벤트로 보물찾기 행사, 소소한 피크닉, 마술쇼 등을 개최해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거창군은 다양한 행사 준비로 감악산을 찾는 가족, 연인, 친구 등 내방객들이 좋은 추억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거창군은 군민화합을 위한 거창 한마당 축제를 26일부터 4일간 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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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경남취재본부 김성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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