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무용단, 내달 2일 '제70회 정기공연'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의 생애와 예술철학을 춤으로 승화

▲창원시립무용은 내달 2일 제 70회 정기공연을 갖는다. ⓒDB

창원시립무용단은 내달 2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70회 정기공연 ‘信의 찬미’를 개최한다.

공연은 마산문신미술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정기공연으로 마산이 낳은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춤으로 표현한다.

문신 작품세계에서 빠질 수 없는 소재인 ‘우주(universe)’는 그가 평생 탐구해왔던 생명의 근원이자 미지의 세계이다.

이번 정기공연에서도 ‘우주(universe)’는 공연을 이루는 모티브이자 주제를 담아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조각가 문신의 생애를 생동감 있게 담아내기 위해 창원시립무용단만의 색으로 재해석한 한국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마산이 낳은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과 한국 무용을 융합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문화예술 스토리텔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70회 창원시립무용단 정기공연은 19일 오전 9시부터 창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공연 티켓은 당일 오후 6시부터 공연장 매표소에서 예약 순서대로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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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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