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물원, 추석 연휴 5일간 정상 운영…주차장도 무료 개방

추석 당일 포함 재개장 드림랜드도 연휴 기간 휴장 없이 정상 가동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는 추석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전주시민들이 가족과 명절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추석 당일을 포함해 5일간의 연휴 동안 전주동물원을 휴무 없이 정상 운영한다.

특히 올해 초 시설물 전면 보수공사를 마치고 재개장한 드림랜드도 연휴 기간 휴장 없이 정상 가동된다.

13일 전주시에 따르면 동물원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에서 오후 7시까지이며, 입장은 오후 6까지 가능하다.

▲ⓒ전주시

또한 추석연휴를 맞아 전주동물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또, 노약자와 영유아 동반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휠체어와 유모차 무료 대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전주시는 추석연휴를 맞아 전주시민과 귀성객, 관광객이 전주동물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동물사 및 동물사 주변 관람로를 정비하는 등 쾌적한 관람환경을 준비했다.

김종대 전주동물원장은 “추석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아온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생태동물원으로 탈바꿈한 전주동물원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면서 “동물원을 찾은 관람객들이 동물원에서 따뜻하고 활기찬 시간을 갖고 돌아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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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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