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특히 군민의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군 보건소는 추석 당일에도 일반 진료를 실시하며, 보건진료소에서는 권역별로 나누어 진료를 진행해 민간 의료기관의 진료 공백을 메운다는 방침이다.
연휴 기간 동안 관내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한성병원과 응급의료시설 창녕서울병원 2개소의 응급실이 24시간 비상 체제로 운영된다.
또한 연휴 기간 내 매일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진료소)을 포함해 일반 의원 26개소와 문 여는 약국 29개소 등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진료와 관련된 정보는 보건소 상황실(055-530-6201),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부 콜센터, 120 경남도 콜센터, 창녕군 누리집, 밴드, 스마트앱 응급의료정보제공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정숙 소장은 “연휴 기간 동안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정보를 미리 확인해 주시기 바라며, 창녕을 방문하는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이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 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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