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임시회 마치고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하며 따뜻한 정 나눠

박일 의장 "전통시장 활기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이용" 당부

전북자치도 정읍시의회가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정읍시의는 지난 5일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임시회에서는 최재기·이만재 의원이 공동발의한 '정읍시 자원순환 기본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이도형·박일 의원이 공동발의한 '정읍시 구절초 지방정원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6건을 가결했다.

이어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캠페인을 가졌다.

의원들은 이날 위축된 소비심리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통해 지역 농산물과 생필품을 구입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구입한 물품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박일 의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장기적 불황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많은 이용을 해달라"고 밝혔다.

▲전북자치도 정읍시의회는 8월 5일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정읍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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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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