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2일과 13일 경기침체 및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소비 패턴 변화와 온라인 쇼핑, 대형마트, 편의점으로 인해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해 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이에 전통시장 가는 날 방문 주간을 운영, 시를 비롯한 유관 기관, 단체, 기업체 등은 동쪽바다중앙시장, 북평민속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동해페이를 비롯해 강원상품권, 온누리상품권 활용을 적극 홍보 및 권장할 예정이다.
김형기 경제과장은 “경기침체,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에 행사를 준비했다”며 “전통시장 장보기가 전통시장을 활성화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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