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저녁밥으로 젊은 대학생의 氣 UP…전북농협, 전북대에 쌀 4톤 지원

전북농협이 아침밥 먹기 및 1000 원의 저녁밥 활성화를 위해 전북대학교에 쌀 4톤을 지원했다.

전북농협은 4일 전북대학교와 함께 학생 건강 증진과 전북 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천원의 저녁밥 및 쌀 소비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전북농협 김영일 본부장과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등 양 기관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호간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천원의 저녁밥, 아침밥 먹기 운동 등을 통한 쌀 소비확대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8월 4일 전북농협과 전북대학교 임직원들이 '천원의 저녁밥 및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북농협

이날 전북대학교에 지원 된 쌀은 전북농협 조합장들의 성금으로 조성됐으며, 도내 대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지원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 내용은 ▲전북대학교는 천원의 아침밥·저녁밥, 농협 쌀 이용 등 쌀 소비확대에 노력하고,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과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에 적극 협력 ▲농협전북본부는 고품질 전북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쌀 소비촉진과 함께 아침밥 먹기 운동 확산에 적극 협력 ▲양 기관은 전북 쌀 소비확대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기타 제반사항을 발굴하고 실행하는 등의 상호협력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지난 7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제주까지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전북 쌀 홍보를 위한 아침밥 전도사가 돼 불철주야 어디든 찾아가고 있다"며 "아침밥 먹기를 넘어 천원의 저녁밥까지 '삼시 세끼 밥심! 쌀심!' 전파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은 "전북농협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우리 학생들이 고품질 전북 쌀로 아침뿐 아니라 저녁식사까지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전북 쌀 소비도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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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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