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9월 첫째 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오는 6일까지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성평등 캠페인, 슬로건 전시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지난 7월 말 양성평등주간 사전행사로 부정적인 성문화 인식 개선,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 해소 등을 주제로 임직원 대상 슬로건 공모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양성평등주간동안 선정작을 직원동선에 전시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또한, 3일 진행된 ‘찾아가는 성평등 캠페인’에서는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임우혁 노동조합 위원장이 직원들의 근무지를 직접 찾아 슬로건 공모 이벤트 상품을 전달하고,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보다 많은 직원들이 성평등 주간 행사에 함께할 수 있도록 간식차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정병호 강원랜드 성평등위원장은 “양성평등의 가치를 실현하고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고 평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성인지 감수성 함양과 올바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7월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해 천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담은 핑크박스를 정선군에 전달했으며, 오는 11월에도 1000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추가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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