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균 광주 동구의원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 대표발의

도시재생사업 시행만큼 사후관리도 중요

박종균 광주 동구의회 의원이 지난 28일 발의한 '광주광역시 동구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2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광주 동구는 2018년부터 총 사업비 670억원 가량을 확보해 원도심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박 의원은 도시재생사업 완료지역에 사업효과 지속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조례에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박 의원의 이번 조례안에는 도시재생사업의 사후관리 계획 수립, 사후관리 사업지원, 점검 등 사업 완료지역의 사후관리에 필요한 사항들이 포함돼 있다.

▲광주 동구의회 박종균 의원ⓒ광주 동구의회

박종균 의원은 "도시재생사업은 원도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지만, 책임 있는 사후관리 없이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 수 없다"면서 "이번 조례로 사업이 완료된 후에도 효과가 꾸준히 지속·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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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선

광주전남취재본부 백순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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