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추석 맞아 성남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

총 300억 규모… 내달 2일부터 소진 시까지

경기 성남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300억 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을 특별할인 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 2일부터 소진시까지 이어지는 특별할인의 규모는 10%로, 1인당 구매 한도는 30만 원이다.

▲1만원 권 성남사랑상품권. ⓒ성남시

지류 상품권은 지역 내 NH농협은행과 농·축협을 비롯해 신협과 새마을금고 등 122곳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에서 구매하면 된다.

이와 연동된 체크카드는 해당 앱 또는 NH농협은행에서 신청·발급받으면 된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규모 점포 및 택시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시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하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장보기 장려를 위해 상품권 특별할인에 나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