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함에 따라 관내 감염취약시설 11곳을 선정해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6종을 23일부터 30일까지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감염취약시설에서 2명 이상의 환자 발생 시 유선 신고토록 함으로써 초기대응 관리 강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장수군은 시설담당자와 상시 대응(연락)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환자 발생 현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감염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치료제를 안정적으로 수급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약국에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한해 우선 처방을 안내하고, 실시간 재고관리시스템을 통한 치료제 수급(재고)관리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유보배 의료지원과장은 “군민들이 코로나19로 불안해 하지 않고 건강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의심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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