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는 의원연구회 심의위원회를 열어 4개의 의회연구회 활동 계획을 승인하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북구의회 의원연구회는 3명 이상의 의원으로 구성하며 각 의원은 연간 2개 이내의 연구회에 가입할 수 있다.
제9대 후반기에 들어서며 시작하는 의원연구회는 ▲'광주광역시 북구형 저출생 극복 정책' 연구회(황예원 대표의원)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요' 연구회(전미용 대표의원) ▲'초등학생 경제교육 활성화' 연구회(강성훈 대표의원) ▲'건설공사 피해지원' 연구회(기대서 대표의원) 등 4개로 구성되었으며, 18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의원연구회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연구활동을 진행하며, 연구용역 실시, 전문가 초청 교육, 타 지역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비교견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각 연구회 대표의원들은 "연구활동을 통해 구민을 위한 조례 제정은 물론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정책 마련을 위한 의정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구민이 행복한 북구 만들기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무송 의장은 "이번 연구회 활동을 통해 의원들의 정책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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