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 최고 영예 '총화상' 수상…4년 연속 업적 1위 이어 '겹경사'

농가 소득증대·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 공로 인정

▲광양농협 총화상 수상ⓒ광양농협

전남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이 종합업적 4년 연속 1위에 이어 농협 최고 영예인 '총화상'까지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광양농협은 13일 농협 창립 63주년 기념 행사에서 농협중앙회 '총화상'을 수상했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임직원의 인화단결, 복무기강, 사회봉사, 농정활동, 직무능력, 업적추진, 사업·경영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농축협 최고 영예의 상이다.

광양농협은 조합원의 실익증대와 편익증진을 위해 34억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집행하는 등 역대 최고 배당금을 지급했다.

또 명절 행복나눔 꾸러미, 행복나눔 보양식, 해외 선진지견학, 행복나눔 봉사단 봉사활동, 여성대학, 다문화여성대학, 고령 조합원 생일상 차려드리기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전개해 사회봉사 공로를 인정 받았다.

아울러 노동조합 및 소속 직원간 상생과 유대활동을 강화하고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해 산악회, 밴드, 야구, 축구, 골프, 낚시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 하는 등 직원 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농정활동 부분에서도 전문 강사 초청 품목별 워크숍을 개최해 농업인 교육지원을 강화하고, 시설원예농가 영농자재 지원, 농작업 대행, 친환경 쌀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인증비 등을 지원했다. 특히 오랜 숙원사업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준공해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했다.

이같은 노력 결과 △종합업적 4년 연속 1위 △NH카드연도대상 △클린뱅크 '금' 달성탑 수상 △지도사업 종합평가 우수 △손해보험 위더스상 수상 △농촌지도 종합평가 우수 △농축산물 판매 업적평가 우수 등 성과를 냈고, 이번에는 총화상을 수상하게 됐다.

허순구 조합장은 "총화상 수상은 조합원과 지역민, 고객분들의 농협에 대한 사랑과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하는 임직원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신뢰받고, 농업인의 실익증대와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전국 최고의 농협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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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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