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전북도, 용담호·공공수면에 어린 붕어 40만마리 방류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전북도와 함께 9일 용담호와 읍·면 공공용 수면에 붕어 치어 약 40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방류 사업은 내수면 자연생태환경 복원 및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추진, 방류한 붕어는 관내 어업인들의 주 소득원으로 치어 크기는 전장 4㎝ 이상이며, 수산물 안전센터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합격한 검증된 종자이다.

이날 방류에는 진안군어업계연합회원, 주민 등이 참여했으며, 방류수면에 대해서는 자율적인 불법조업 감시 등을 통해 수산자원이 증식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진안군, 붕어 치어 방류

올해 수산 종자 관리 사업(치어방류)은 약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지난 5, 6월 메기와 쏘가리 치어 약 11만마리를 방류하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외래어종 퇴치 및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단속 강화로 내수면 자원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황영

전북취재본부 황영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