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최근 묻지마 범죄 등으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 증가에 따라 군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범죄취약지역, 여성 안심 귀갓길 등에 조명형 주소정보 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9월 중 범죄취약지역 및 1인가구 밀집 지역,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지도’ 범죄구간 확인, 군 ‘여성 안심 귀갓길’ 등 우선 대상지로 선정하고 건물번호판과 기초번호판에 조명형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보행자 감지 센서 등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접근 시 감지센서가 자동으로 발광다이오드(LED)등이 작동되며 보행자 시야에 잘 노출되는 위치와 방범시설 등 주변 환경을 고려해 배치함으로써 군은 야간보행자 사회안전망 강화 및 범죄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긴급상황 시 위치 확인 등을 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며 주요 구역에 가시성을 향상해 안전한 보행이 가능해 범죄예방과 도시환경, 주민들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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