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폭염피해 '군민 안전' 지키기에 총력

비상대책 점검 회의 열고 현장점검 강화

청송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5일 비상대책 점검 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국적으로 지난달 열대야 발생일수가 8.9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청송군은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피해 예찰활동 및 현장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노약자 등 폭염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폭염 건강피해 감시체계 운영, 무더위 쉼터 운영, 폭염 행동 요령 홍보 등을 통해 군민 안전을 지킬 계획이다.

윤경희 군수는 "폭염 취약계층 집중 관리와 낮 시간대 영농작업 및 야외 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청송군 안전정책과 자연재난팀은 폭염대비 무더위 쉼터 시설 점검을 나서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현장점검을 하고있다. ⓒ청송군

김종우 기자(=청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