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전남 구례군수가 무더운 여름철 일자리 사업과 각종 사업현장의 중대재해 예방 노력을 강조했다.
7일 구례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5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열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빈틈없는 현장 점검을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사업장과 시설물 재해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이 중요하다"며 "군민 편의를 위한 규제 완화 대상 적극 발굴, 병충해 방지를 위한 방제 철저, 흙살리기 박람회 준비와 홍보 등 군정 현안도 꼼꼼한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물놀이 안전요원 등 여름철 일자리 사업 참여자에 대한 안전 교육과 각종 공사 현장 안내 표지판 설치 등을 강조했다.
앞서 군은 지난 7월 2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공직자 직무교육을 진행했으며, 8월 5일부터 4주간 안전보건 관리 현장 47개소에 대한 순회 점검을 실시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