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입구 도로서 난간 뚫고 승용차 추락해 2명 부상

경사로 주행중 2m 아래로 추락...70대 운전자 상대로 사고 경위 조사

부산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 한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5분쯤 부산 사하구 구평동 한 아파트 입구 부근에서 70대 남성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난간을 뚫고 2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 씨와 동승자 60대 여성 B 씨가 허리 부위 등을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운전자 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 사고 현장. ⓒ부산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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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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