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저출생과 전쟁' 시군과 '손 맞잡고 파격 행보' 시작

시군 특색 있는 사업에 포괄사업비 200억 포함해 1,100억 신속 투입

경북도는 7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22개 시군 부단체장과 함께 저출생 극복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1,1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100대 핵심 과제에 집중하고 있으며, 시군과 협력하여 포괄사업비를 5대 5 비율로 지원한다.

포괄사업비는 만남 주선, 행복 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다양한 분야에 총 1,100억 원이 투입되고 있다.

각 시군의 주요 사업으로는 포항시의 새벽반 어린이집 운영, 경주시의 청춘 동아리 사업, 김천시의 온종일 완전 돌봄 센터, 안동시의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구미시의 365 돌봄어린이집 확대 운영, 칠곡군의 다 함께 돌봄 센터 24시 연장 운영, 예천군의 돌봄 노란 버스 운영 계획 등이 있다.

이에 경북도는 시군 특색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 저출생 극복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하반기에는 시군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저출생 사업을 추가 선정해 예산을 더 투입할 계획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저출생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며, "저출생 극복 사업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신속하게 추진해 중앙, 도, 시군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22개 시군 부단체장과 함께 저출생 극복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영상회의를 하고 있다. ⓒ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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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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