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전통시장 105호, '오늘도 과일' 청년상인 점포 개점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상설시장의 젊고 개성 있는 변화를 유도

예천군은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에 선정된 청년 상인 점포 '오늘도과일'이 7일 예천읍 상설시장에 개점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은 19~49세 청년에게 시장의 빈 점포를 활용해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고령화된 상설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변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개점한 105호 '오늘도과일'은 컵과일, 과일도시락 등을 판매‧주문‧배달한다.

김학동 군수는 "청년 상인의 유입으로 상설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령화된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바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홍보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예천상설시장 청년상인 점포 105호 '오늘도 과일' 개점 청년 사장이 바구니 과일을 친절히 손님에게 전달하고 있다. ⓒ예천군

김종우 기자(=예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