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농기계 생산업체, 적기 영농에 도움의 손길…침수 농기계 무료 수리

전북농협과 농기계 생산업체들이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농가의 농기계 및 영농장비에 대해 무상수리를 진행했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6일 전북농협 NH-농기계기술자협의회, 농기계 생산업체 TYM, 대동공업(주), LS엠트론과 합동으로 수리반을 편성해 운주 농협 관내 농가 농기계 200여대에 대해 수리 순회봉사를 실시했다.

정성권 운주농협 조합장은 "각 사무소의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순회수리에 참여해 주신 기술자 및 참여농협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통해 농업인의 적기 영농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칭찬받는 전북농협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8월 5일과 6일 완주군 운주지역 침수 농기계 무상수리에 나선 전북농협 NH-농기계기술자협의회, 농기계 생산업체 TYM, 대동공업(주), LS엠트론 합동 수리반. 이들은 이틀동안 운주 농협 관내 농가 농기계 200여대에 대해 수리 순회봉사를 실시했다. ⓒ전북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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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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