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힐링 연극캠프’에 참가하세요

오는 16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액팅 스테이’ 모집

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6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연극캠프인‘액팅 스테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액팅 스테이’는 사찰 템플 스테이에서 영감을 받아 ‘연극 도시 밀양에서 연극으로 힐링하기’라는 주제로 연극으로 가족 간 이해와 유대감을 깊게 하고 예술과 친해지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 사업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모사업 ‘2024 예술로 어울림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7~8일, 11월 16~17일 2기수로 나눠 밀양아리나 꿈꾸는 예술터에서 진행된다.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숙식과 프로그램 참가비는 모두 무료다.

지역 극단과 협력해 가족 역할극과 캠프파이어, 레크리에이션 등 가족 간 새로운 관계 형성은 물론 자연 속에서 치유와 재미도 만끽할 수 있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역할극 영상을 보면서 서로의 활동을 돌아보고 함께한 시간도 나눌 예정이다.

이치우 대표이사는 “이번‘액팅 스테이’ 사업이 밀양이 지역 한계를 넘어 연극과 문화예술교육의 거점도시로서 발전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밀양 꿈꾸는 예술터 누리집 교육사업의 공모지원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밀양문화관광재단 교육전시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액팅 스테이 홍보 이미지.ⓒ밀양문화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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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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