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도시재생사업 취미·건강증진 프로그램 추진

프로그램 통한 여가문화 조성과 공동체 활력 증진 기대

전남 담양군은 지난 7월 9일부터 4주간 진행한 '2024년 창평면 도시재생사업 취미·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창평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공동체 안에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활력 증진을 도모하고,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 및 건강증진을 위해 취미·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평리 1구 마을회관과 창평리 2구 마을회관에서 운영됐으며, 창평면에 거주하는 주민(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총 16회 진행됐다.

▲담양군이 '2024년 창평면 도시재생사업 취미·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담양군

올해 프로그램은 4월과 7월, 2차에 거쳐 1차는 ▲손발 건강 마사지 ▲힐링 전통차 다도 ▲실버 건강 체조 ▲자연을 물들이는 천연염색 프로그램, 2차는 ▲블루베리 조청 만들기 ▲쌀 케이크 만들기 ▲현미 찹쌀 강정 만들기 ▲수박 롤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은 건강을 위한 손발 마사지와 체조, 쌀가루로 케이크 만드는 방법 등을 배우며 건강증진은 물론 즐거운 여가를 보냈다.

주민들은 "다른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다음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달라"고 만족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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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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