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5일 이천소방서와 함께 관내 물류창고 업체들과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물류창고(운영 중이거나 공사 중) 10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는 시는 이날 김경희 이천시장, 조천묵 이천소방서장, 동원로엑스㈜, ㈜볼드나인, ㈜해동물류, 롯데글로벌로지스㈜, ㈜디피엘 등 5개 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추가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물류창고와 책임기관의 법령 등 화재 안전과 관련된 의무 수행 △책임기관의 화재 안전 확보를 위한 교육·훈련 등 지원 △협약에 의한 수범사례 대내외 홍보 등 서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 이천소방서, 물류창고는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맺게 되었다"며 "화재 사고는 물류창고 운영에 있어 가장 큰 위험 요소 중 하나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물류창고의 안전성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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