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살해 60대, 범행사실 들은 지인 신고로 체포

인천지역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를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인천 연수경찰서 전경. ⓒ연합뉴스

A씨는 지난 3일 연수구 자택에서 아내 B(60대)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이후 지인에게 연락해 범행사실을 알린 그는 해당 지인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B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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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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