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당분간 폭염 계속...낮 최고 33도, 내륙 곳곳 소나기

기상청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 ↑, 수분 섭취하고 야외활동 자제해야"

부산, 울산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5일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9도, 울산 28도, 경남 26~30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33도, 울산 32도, 경남 32~35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내일(6일)과 모레(7일)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기온은 평년보다 1~4도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겠으니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낮 12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 해운대해수욕장에 더위를 식히는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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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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