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스마트 정보시스템을 갖춰 편의성이 크게 높아진 와와버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공영버스터미널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영버스터미널 외부 환경개선을 통한 와와버스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휴게공간 조성으로 버스 승무원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버스 운영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정선읍 정선로 1226번지 일원 정선 공영버스터미널 지하 1층, 262㎡ 규모의 소회의실, 직원휴게실, 체력단련실, 문서고 등을 조성하고 7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공영버스터미널 전면 캐노피 설치, 데크계단 정비 등을 실시해 터미널을 이용한 군민 및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버스 입·출차가 잦은 차고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포장 작업도 완료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버스 승무원이 와와버스 운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직장에 대한 애사심 향상 및 만족도를 제고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와와버스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준 교통관리사업소장은 “와와버스는 2년 연속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만큼 군민을 위한 최고의 교통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버스 승무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을 통한 친절서비스 증진과 안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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