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범 경기 광주 부시장 "대형사업, 행정력 집중과 전략적 예산 집행 필요"

김충범 경기 광주시 부시장이 주요 투자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재정점검협력단 회의에 참석해 예산 집행 제고 방안을 보고 받았다.

2일 시에 따르면 김 부시장은 지난달 31일 역동~양벌간(중로1-14호선) 도로와 종합운동장 두 곳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 실태를 확인했다.

▲김충범 경기 광주시 부시장이 주요 투자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광주시

이번 현장 점검은 공사 추진 과정에 대한 어려움을 파악하고 여름철 안전 실태 점검을 위한 것으로, 김 부시장은 각 부서 간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원활한 공사 추진을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또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과 장마철 사고 방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의 근무 여건과 위험 요소를 살폈다.

이어 재정점검협력단 회의에 참석해 2024년 상반기 재정집행 결과와 3분기 추진계획 등을 검토한 후 광주시의 대규모 사업에 대한 부서별 집행 제고 방안을 보고 받았다.

김 부시장은 "대형 사업에 대한 행정력 집중과 전략적 예산 집행이 필요하다"며 "시정의 궁극적인 목표는 우리 시의 발전과 시민 편익의 향상인 만큼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를 위한 각고의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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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경기인천취재본부 이백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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