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 폭염 피해 최소화 나서

대응 추진 상황 점검 회의 진행

경북 울진군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달 31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손병복 울진군수 주재로 협업부서와 폭염 대응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 영상 회의를 참관 후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하고, 군청 협업부서별 폭염에 따른 피해 상황과 추진실적, 향후 대처 계획등을 논의했다.

특히, 군은 그간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살수 차 및 무더위 쉼터 운영, 그늘 막 등을 설치하고 폭염 취약 시간대에 야외 영농 작업을 자제하고, 공사장 근로자의 작업을 일시 중지하는 등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SNS와 문자 메세지,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자연 재난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폭염으로 인해 지역에서는 단 한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당부했다.

▲울진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손병복 울진군수 주제로 폭염 대응 추진 상황 점검 회의가 열리고 있다.ⓒ울진군청

주헌석 기자(=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