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녹두 농가 대상 FTA 피해보전직불금 신청 접수…8월 7일까지

ha당 약 103만8240 원 지원…신청서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 제출

전북자치도 정읍시는 지역 내 녹두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8월7일까지 2024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이번 직불금 지원은 FTA 이행으로 수입량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 피해를 보전하기 위한 것이다.

직불금 지급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및 법인으로 2015년 12월 20일 이전부터 녹두를 재배해 2023년도에 직접 생산·판매한 기록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

해당 농가는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ha당 약 103만 824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서는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 접수 후 서류검토와 현장조사를 통해 최종 지급대상자를 선정하며, 직불금은 12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대상 농가가 누락되지 않고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기한 내에 신청을 완료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시

송부성 기자(=정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