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 수박축제 27일~28일 동향면 체련공원서 열려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제14회 진안고원 수박축제'가 27일부터 이틀간 동향면 체련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고원지대에서 자란 수박을 주제로 한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가득 준비 되어 있다.

축제 첫날은 퓨전국악밴드인 '이희정 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1시에는 기념식이 열고, 기념식 이후에는 본 행사가 시작되며 '수박 빨리 먹기', '수박 퀴즈', 생활문화예술인 동호회 및 주민자치공연 등이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노래자랑에는 트롯가수 강혜연 등 유명 가수들의 무대가 열려 한여름 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또한 얼음 맥주와 저렴하고 맛있는 먹거리 코너도 운영돼 방문객들의 입을 사로 잡을 계획이다. 이에 진안읍 만남의 광장에서 행사장까지 등 2개 노선으로 나뉘어 왕복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진안군

둘째 날은 투호 등 5개 종목의 체육경기를 진행하며, 찾아가는 예술버스, 평양예술단 및 각설이공연과 지역가수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상설 행사로는 수박 및 한우 할인판매와 수박화채, 수박왕 출품작 전시, 수박 공예, 에어바운스 물놀이장 등을 운영하여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안고원수박축제추진위원장은 "청정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수박의 맛 과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수박축제를 준비했다"며 "가족들이 함께 수박축제에 방문해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황영

전북취재본부 황영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