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복합국민체육센터 오는 31일까지 시범 운영

남부권역 문화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정주여건 향상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군민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추진한 '고성군 복합국민체육센터' 개관을 앞두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고성군 복합국민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113억 3000만원을 투입하여 지상 2층 규모로 토성면 천진리 329-8번지 일원에 조성됐다.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은 군민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추진한 '고성군 복합국민체육센터' 개관을 앞두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고성군

생활 SOC 복합화 공모 사업으로 추진한 복합국민체육센터는 구상·설계 단계부터 지역자치위원회를 구성하여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층별 배치와 이용자 동선계획 등 주민 의견을 수렴 반영했으며, 2022년 4월에 착공하여 2024년 6월에 조성 완료되어 개관을 앞두고 있다.

고성군은 남부권역의 부족한 문화 체육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체육센터 1층에는 수영장 및 헬스장을, 2층은 문화센터(키즈카페, 북카페, 오픈키친, 에어로빅실, 모임 공간, 음악실 등) 시설을 배치했다.

고성군 복합국민체육센터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두고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실 등 해당 종목을 시범으로 운영하며 사용료는 무료(시범운영 기간)이다.

운영시간은 총 3부로 나누어 타임별 선착순(수영 40명, 헬스 30명, 에어로빅 생활 체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정원 초과 시 입장이 제한된다.

이에 군은 개관 전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자 이용자들의 만족도 조사 및 의견 사항 등을 청취 후 개선사항을 보완할 계획이다.

함명준 군수는 "문화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정주 여건을 향상시키고, 체육시설 다양성과 접근성 향상, 이용자 편의성과 시설 안전성을 높여 군민 모두가 함께 향유하는 체육시설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관광과 지역상인 체감경기 활성화 등 전체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인프라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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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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