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권영수, 이하 자율방재단)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전북 완주군 운주면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자율방재단 권영수 단장은 지난 17일, 단원 30여 명을 긴급 소집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완주군 운주면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자율방재단은 재난현장 복구 경험이 많은 전문인력과 자체 보유 장비(굴삭기, 고압펌프, 발전기 등)를 동원해 토사 제거, 배수로 정비, 폐기물 정리, 침수주택 복구 등에 온 힘을 쏟았다.
권영수 단장은 “이번 지원이 수해로 큰 피해를 본 운주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라며 “우리 방재단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한걸음에 달려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고성군 산불 피해복구 지원 ▲포항시 수해복구 지원 ▲강릉시 산불 피해복구 지원 ▲봉화군 수해복구 지원 등 재난현장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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