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지역 中企 기초수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맞춤형 컨설팅·설비 직접지원 '투트랙 방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옥ⓒ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광양만권 중소기업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4년도 YGPA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 제조기업을 모집해 IoT, 5G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기초수준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은 전문가의 1:1 맞춤형 컨설팅과 기업니즈에 부합하는 설비 직접지원의 투트랙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를 위해 총 7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7개 기업에게 각 1100만 원 규모로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공사 홈페이지나 상생누리 공고문을 참고해 7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 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평가를 거쳐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광양만권 중소기업의 제조혁신 역량을 제고함으로서 해당 기업뿐 아니라 여수광양항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며 "YGPA와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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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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