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개막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자원봉사자 발대식

자원봉사자 125명 대회기간 경기와 숙박, 의전, 통역 등의 임무 수행

'한류원조 태권도! 태권도문화엑스포를 통해 세계로 이어지다'는 슬로건 아래 18일 개최되는 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17일 오후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됐다.

선수들의 입국에서 부터 엑스포 기간 각종 경기와 숙박, 식사, 의전, 통역 등을 돕게 될 자원봉사자 발대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병하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고봉수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장,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했다.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세계 태권도인들의 축제에 함께 하게 된 것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열정과 헌신으로 서로 협력할 것, △태권도정신을 실천하고 △긍정적 태도로 임할 것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등을 결의했다.

▲ⓒ무주군

황인홍 군수는 “태권도인들의 활약이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고 태권도 성지의 존재감을 키운다면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력은 태권도 종주국의 명성을 지키는 거름이 될 것”이라며 “무주방문의 해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안전하고 내실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주최,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무도로서의 태권도와 문화콘텐츠로서의 태권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18일부터 23일까지 전 세계 28개국 3천5백 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태권도원에서 열린다.

대회 기간 태권도 세미나를 비롯해 시범 경연과 문화 체험, 겨루기 캠프, 지도자 간담회 등이 개최되며 마지막 22일에는 무주 와인동굴과 덕유산 향적봉, 무주향교, 안국사를 비롯해 진안마이산과 전주한옥마을, 한국전통문화전당 문화탐방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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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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