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렬 광양제철소장, 혹서기 조업 현장 격려 방문…'안전 조업' 강조

26일까지 총 4차례 진행…다양한 간식 전달

▲혹서기 조업 현장을 방문한 이동렬 광양제철소장이 간식을 전달하고 있다.ⓒ광양제철소

이동렬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이 한여름에도 산업역군으로서 제철소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을 위한 격려와 소통에 나섰다.

17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이동렬 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한 조업과 설비강건화를 위해 대수리 현장 최일선에서 힘쓰는 직원들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현장 직원들의 고충청취와 격려 방문을 진행 중이다.

이 소장은 근무중인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더위를 식히고 허기진 배를 달랠 수 있는 아이스크림, 소금빵, 두유, 비타민C 등으로 구성된 격려품을 함께 전했다.

격려품을 전달받은 한 직원은 "현장 격려에 나서주신 이동렬 광양제철소장님께 감사 드린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대수리작업을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소장의 현장 격려 방문은 오는 26일까지 총 4차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는 이른 불볕더위와 긴 혹서기가 예상되는 만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총 2차수에 걸쳐 갈증해소와 영양보충에 도움이 될 수박화채와 미숫가루 음료도 제철소 전직원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 포스코 마케팅본부도 오는 18일 푸드트럭과 함께 광양제철소 대수리현장을 직접 찾아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동렬 광양제철소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현장 최일선에서 땀흘려주시는 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안전한 조업이 있어야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한 만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대수리 작업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6월부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수칙을 바탕으로 작업수칙을 정하고, 매주 기상 주간 특보를 보내는 등 임직원 모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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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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