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구매지원 보조금 신청 받아

총 42대 지원…영광군민 대상 1대당 30만원 지원

전남 영광군은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이동수단(PM) 구매 보조금 접수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42대로 개인 1명당 1대에 3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영광군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원동기 면허또는 자동차운전면허 소유자이다.

▲영광군청 전경ⓒ

보조금 신청은 운전면허증과 주민등록등본,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에서 실시하는 PM 안전교육 이수증을 지참해 S-전략산업실 방문신청을 통해서 가능하다.

보조금은 신청서 접수순으로 지급하며 지원대상자로 선정 시 PM제조·판매사에 구매보조금 30만원을 제외한 금액을 납부해 구매할 수 있다.

단, 2022년부터 2023년까지 PM 구매보조금을 지원받은 적이 있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이 PM 구매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PM 이용자들께서는 이모빌리티 전용도로를 적극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조금 지원가능 제품 등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 및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매년 품질 및 안전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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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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