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대구 군부대 군위 유치에 민·관 한목소리로 환영

군민 공감대 형성 위한 ‘軍 정주환경 및 민․군상생 포럼' 진행

대구시 군위군은 16일 오후 2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서 ‘軍 정주환경 및 민․군상생’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포럼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김 진 군(軍)과 지역사회 발전연구회장, 초청인사, 공무원,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군부대 이전후보지 우보면 16개 사회단체연합이 “대구도심 군부대 이전을 군위군 우보면으로 유치함을 적극 환영한다” 는 입장문을 발표했었다.ⓒ프레시안(박종근)

이번 포럼은 대구 군부대 군위군 이전과 관련한 군민의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 강한구 박사가 민군상생을 위한 군부대 이전계획 준비에 대해 이어 강 식 박사가 미래자주국방을 위한 정주환경 마련 방안을 발표했다.

2부에서 김진 회장을 좌장으로 이영성 서울대 교수, 남지현 센터장, 이도제 센터장, 고재균 위원장, 장병익 추진위원장, 사공정한 대표 등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군위군은 군민들의 군부대 이전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8개 읍·면 이장회의, 청춘대학 등 주민들이 모이는 곳에 직접 방문해 대구 군부대 이전 관련 주민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국방부와 대구시에서 올 연말까지 최종 후보지를 결정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만큼 끝까지 군민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해 대구 군부대 군위군 이전을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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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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