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화학업체, 정전으로 16일 오전 3시반부터 가동 중단…긴급 복구 중

낙뢰로 인해 보호계전기 작동하며 정전 발생

▲여수산단ⓒ여수시

16일 오전 3시33분쯤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석유화학업체에서 정전이 발생,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해당 업체에 따르면 이날 낙뢰로 인해 보호계전기가 작동하며 정전이 발생, 일부 석유화학 공정 가동이 중단되며 생산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사고로 기계 고장이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업체 관계자는 "신속한 재가동을 위해 안전점검과 함께 긴급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정운 기자(=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