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속초문화예술회관의 2024년 기획공연 마당놀이 '라임의 왕 김삿갓' 이 8월 15일 목요일 오후 3시에 공연한다고 15일 밝혔다.
마당놀이 '라임의 왕 김삿갓'은 조선 후기 방랑시인 김삿갓(김병연)의 이야기와 시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 있게 힙합, EDM, 디제잉, 국악블루스, 댄스 등을 융합하여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치있게 풀어낸 종합예술극이다.
특히, 마당극 특유의 풍자와 해학을 곁들여 탐관오리를 벌하는 줄거리에서 나오는 통쾌함은 공연장에 방문한 관객에게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쾌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공연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공연이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밌고 유익한 문화 나들이가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카카오톡에서 속초문화예술회관 채널을 추가하면 각종 기획 및 대관공연, 공지사항 등을 안내받을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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