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지역의 창업 청년들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15일 군에 따르면 군은 청년 창업자에게 리모델링 비용 등을 지원하는 '청년스트리트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을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은 빈집 등 지역 유휴시설을 새로운 창업 공간으로 개조해 지원하며 올해부터 2년간 총사업비 22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함평 관내 신규 창업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만 49세 미만의 청년으로, 함평군민 또는 사업 시작 후 3개월 이내 거주하는 예비 함평군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2차 면접까지 통과한 최종 합격자에 대해 1년간 ▲지역상권 분석 ▲지역 인증 개발 및 발급 대상 펀딩 지원 ▲지역로컬산업 온라인 판매 등 창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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