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 우거진 550m 백사장' 고흥 대전해수욕장 개장…8월 15일까지 운영

'쓰레기·바가지·사고없는 3무 운동' 전개

▲고흥 두원면 대전해수욕장ⓒ고흥군

전남 고흥군 두원면 대전해수욕장이 개장해 본격 손님맞이에 나섰다.

14일 군에 따르면 두원면 번영회(회장 정상율)는 지난 12일 개장식을 갖고 오는 8월 15일까지 대전 해수욕장의 운영에 들어갔다.

대전해수욕장은 약 550m에 이르는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 숲, 보성 득량만과 고흥 대서면의 풍광까지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며 가족, 연인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높다.

정춘옥 두원면장은 "해수욕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화장실 등 편의시설 정비와 함께 '쓰레기 없고, 바가지 없고, 사고없는 3무(三無)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용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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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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