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안동 성창여고 호우 피해 현장 긴급 복구 지시

산사태로 체육관 벽체 파손 피해 발생...한국교육시설안전원 공제급여로 복구공사 진행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9일 안동 성창여자고등학교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해 긴급 안전진단 시과 유실된 비탈면의 조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성창여고는 8일 경북 북부지역의 집중호우로 학교 뒤편 산사태가 발생해 체육관과 주차장에 토사가 유입되고 체육관 벽체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9일 안동 성창여자고등학교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해 긴급 안전진단 시과 유실된 비탈면의 조속한 복구를 지시했다.ⓒ경북교육청

학교 피해 복구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공제급여로 복구공사를 진행하며, 추가 공사나 예방 사업은 재해 특별교부금 신청 등으로 추진된다.

한편, 성창여자고등학교는 호우 피해 당일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8일과 9일 단축 수업과 휴업을 결정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신속한 피해 복구뿐만 아니라 재발 방지 대책을 다각도로 마련하여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근 기자(=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