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아이사랑키움터 조성사업 시작...대구도시개발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김진열 군수 “아이들의 자유로운 창의적 인재로 성장 지원하겠다”

대구시 군위군과 대구도시개발공사는 5일 ‘군위군 아이사랑키움터’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위군 아이사랑키움터 조성사업’은 유치원이나 학교 등에서 이루어지는 정규 학업시간 외에도 아이들에게 교육과 돌봄, 놀이와 문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구시 군위군과 대구도시개발공사는 5일 ‘군위군 아이사랑키움터’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군위군

군은 군위읍 일원에 사업비 128억을 투입해 지상 6층의 규모의 대형 어린이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아이사랑키움터에는 책 놀이터, 키즈카페, 실내스포츠놀이터, 디지털 교육실, 체험공간 및 교육공간 등이 배치된다.

군은 건축기획과 설계, 시공을 거쳐 2027년 시설을 준공할 계획이며, 그 기간 동안 아이사랑키움터를 채워나갈 다양한 교육·문화·놀이 프로그램들을 연구·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아이사랑키움터 조성사업은 부모님들의 고민을 함께하고 그 해결책을 찾기 위한 군위군의 의지에서 비롯됐다”며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육, 돌봄 사업 추진으로 부모님들의 걱정거리를 해소하고, 아이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종근 기자(=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