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센싱이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킨텍스에서 열린 2024 퀀텀코리아 전시회에서 양자기술을 이용한 가스안전기기 등를 출품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양자컴퓨팅·알고리즘, 양자광학·통신, 양자센서·계측 등의 세션으로 구성된 11개국 63개의 양자산업 기업과 기관들이 참석했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를 받고 있는 ㈜퀀텀센싱가 개발중인 '중적외선 광원 기반 원거리 양자 광 가스센서 시스템’이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양자기술선도(양자센서)사업’기획 전시장에도 전시해 양자센싱 선도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중적외선 광원 기반 원거리 양자 광 가스센서'는 기존 최대 200m 거리의 원거리 가스센싱 기술을 1 Km 이상의 거리로 획기적으로 늘리고 메탄과 암모니아 가스를 동시에 탐지하는 ‘3D 라이다(LiDAR) 기반 고감도 가스센서 시스템’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주)퀀텀센싱은 또 양자팹의 가스 시설을 위한 유·무선 가스감지기와 가스 이송 배관 건전성 평가 센싱 단말 등도 소개했다.
전시회 마지막 날 27일에는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양자과학기술산업과와 함께 주관한 '신성장 4.0 양자기술 민관협의체 간담회’가 열렀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 부처 관계자들과 ㈜퀀텀센싱 등 양자기술 선도 민간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자기술 관련 산업 생태계 동향을 공유에 더해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 제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반창우 (주)퀀텀센싱 연구소장이 내놓은 양자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이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