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건강증진사업 전국 ‘최우수’…2년 연속 복지부장관상

지방자치단체 합동성과대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선정

전북자치도 남원시가 ‘건강증진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남원시는 5일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성과대회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이번 종합평가는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결과와 우수사례에 대한 시도별 평가 결과를 반영했다.

이로써 남원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원시가 2년연속 건강증진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남원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건강생활 실천 외에도 만성질환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해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님원시는 지역의 건강수준을 다양한 자료로 분석하고, 이를 근거로 내외부 자원과 연계·협력해 보건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비만 예방·관리강화 차원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해 지역 보건소간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시민들에게 필요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더 발굴하고 추진해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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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용

전북취재본부 임태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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