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창원시설공단과 대산면·북면장애인 파크골프장(이하 파크골프장)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그동안 낙동강 유역 국가하천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민간에 위탁돼 소속 회원만 사용하고 일반시민의 출입이 제한되는 등 많은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창원시는 지난해부터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정상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지난달 28일 ‘창원시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이 시의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정상화 근거를 마련해 이달부터 시가 직접 운영하게 됐다.
시는 파크골프장 관리 운영의 공정성과 재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5일 창원시설공단과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한다.
앞으로 파크골프장은 시민 누구나 균등한 기회가 보장되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파크골프장은 창원시민에 한하여 전면 무료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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