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최북미술관 '전북, 산 너머 산' 기획 전시

전북도립미술관·최북미술관 공동으로 이종구 작가 등 16명의 ‘산’을 소재로 한 작품 25점 기획전시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무주최북미술관과 전북도립미술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기획 전시회 「2024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을 진행한다.

오는 8월 11일까지 개최되는 <전북, 산 너머 산>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아름다운 명산을 회화로 즐길 수 있는 기회로, 이종구 작가 등 16명이 ‘산’을 소재로 그린 “백두대간-덕유산 향적봉” 등 2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7월 9일부터는 전시와 연계해 이종구 작가의 <백두대간-덕유산 향적봉>을 스탬프(판화기법)로 표현해 책갈피로 제작한 커스텀 프로그램 ‘덕유산을 담다’도 진행하며 참여는 재료 소진시 까지 가능하다.

▲ⓒ무주군

한편, 이번 기획전시 ‘전북, 산 너머 산’은 향유와 공유가 있는 열린 미술관을 지향하는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이 도내 공립미술관과 함께 진행하는 「2024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 사업의 하나로, 도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지역 출신 작가들의 작품 중에서 자연특별시 무주와 걸맞은 ‘산’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선정, 전시하고 있다.

김국진 기자(=무주)